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병석 (姜炳錫)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1302898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병석 하사는 1927년 9월 25일 전라북도 김제군(金堤郡) 죽산면(竹山
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제3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1월 7일 서울시 용산에서 창설된 제7여단이 2월 1일
수도여단으로 개칭된 후, 5월 12일 수도사단으로 승격되었다가 동년 6월
20일 제7사단으로 개칭되었다.
제7사단은 경기도 동두천 및 포천 북방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을 받게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6
월 28일까지 수도 서울 방위의 주요지역인 의정부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실
시하였으나, 전차를 앞 세운 강력한 적의 공격에 밀려 한강방어선으로 철
수하였다.
강병석 하사는 북한군의 기습남침이 시작된 1950년 6월 25일 의정부지
구방어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宣
揚)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위
패번호는 29-1-051번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