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복석 (姜福碩)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61142
  • 전몰일자 : 1950-8-5

공훈사항

강복석 일등병은 경상남도 마산시(馬山市) 회원동(檜原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1월 7일 서울시 용산에서 창설된 제7여단이 2월 1일
수도여단으로 개칭된 후, 5월 12일 수도사단으로 승격되었다가 6월 20일
제7사단으로 개칭되었다.
제7사단은 창설 이후 1950년 1월 3일 경기도 의정부로 이동하여 6월
25일까지 의정부지구의 동두천 및 포천 북방 38도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
하던 중,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인하여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의정부
지구전투 및 한강·시흥지구방어전투에 참가하였다.
그후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대전, 전주, 함양을 거쳐 포항지구
낙동강방어선까지 후퇴하며 지연전을 전개하였다.
강복석 일등병은 낙동강방어선까지 후퇴작전을 실시하던 기간 중 임무
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