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복수 (姜福守)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210781
  • 전몰일자 : 1951-1-1

공훈사항

강복수 일등병은 1926년 12월 15일 경상남도 부산시(釜山市) 영도구(影島
區) 봉래동(蓬萊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5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5사단은 1948년 4월 29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제5여단으로 창설된 후
1949년 5월 12일 사단으로 승격되었다.
제5사단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인하여, 6월 27일 서
울 서북방의 봉일천과 북방의 창동으로 투입되어 적의 진출을 지연시켰으
나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낙동강방어선까지 후퇴하였다.
그후 사단은 1950년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경상북도 포항·김천·
영주·지리산 등지에서 공비소탕작전을 실시하고 전방으로 이동하였다.
제5사단은 11월 24일부터 1951년 1월 12일까지 경기도 가평, 청평 및
강원도 춘천지구 38도선방어작전임무를 수행한 후, 적을 최대한 저지하면
서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충주, 경상북도 영주로 철수작전을 전개하였다.
강복수 일등병은 강원도 춘천지구 38도선방어작전임무를 수행한 후, 철
수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1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