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복율 (姜福律)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8-6

공훈사항

강복율 경사는 191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무안군(務安郡) 암태면(岩泰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벌교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게된 국군과 경찰은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용전분투하였으나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철수작전을 전개한 후 1950년 7월 말에는 낙동강선까지 철수하였으며, 이
곳에서부터는 유엔군과 함께 강력한 방어작전을 실시하여 북한군의 공세
를 꺾었다.
한편, 전라남·북도경찰은 전투편성을 실시하여 군과 합동으로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전투를 수행한 후 축차적으로 철수작전을 실시하
여, 1950년 7월 전라남·북도경찰과 경상남도경찰 일부가 낙동강방어작전
에 참가하였다.
강복율 경사는 경상남도 마산시 진북면지역 낙동강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살신보
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
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