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봉식 (姜鳳植)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0749319
  • 전몰일자 : 1951-10-26

공훈사항

강봉식 이등중사는 1930년 5월 18일 경상북도 금릉군(金陵郡) 농소동
(農所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7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7연대는 1946년 2월 7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창설되어, 1949년 5월 3
일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 38도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의 기
습남침으로 인하여 1950년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춘친, 홍천지구
전투에 참가하였다.
그후 적을 최대한 저지하다가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낙동강방어
선까지 후퇴한 후, 국군과 유엔군의 대대적인 반격작전에 참가하였다.
제7연대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1951년 6월 다시 형성된 38도선 부근의
새로운 전선에서 적과 대치하면서, 동년 6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제6
사단의 강원도 춘천 부근 전초진지공방전에 참가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강봉식 이등중사는 강원도 춘천 부근 전초진지공방전에 참가하여 임무
를 수행하다가 1951년 10월 2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4년 10월 15일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
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