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사식 (姜社植)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 전몰일자 : 1950-12-1

공훈사항

강사식 일등병은 육군에 입대하여 제2사단 제3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2사단은 1947년 12월 1일 충청남도 대전에서 창설된 제2여단이 1949
년 5월 12일부로 제2사단으로 승격되었으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직후 병력이 분산되어 7월 24일부로 해체되었다가, 동년 11월 7일부
터 13일 사이에 서울에서 재창설되었다.
제2사단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불법 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
기 위하여 6월 26일 의정부지구에 투입되어 이지역에서 저지선을 구축하
고, 적의 남진을 지연시키는 한편 38도선으로부터 철수 중인 제7사단을
엄호한 후, 서울 창동을 거쳐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였다.
그후 제2사단은 1950년 11월 7일부로 서울에서 재창설되어 경기도 포
천-강원도 평강지구에서 잔적소탕작전을 실시하였다.
강사식 일등병은 잔적소탕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12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