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사종 (康士鍾)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9386273
  • 전몰일자 : 1953-07-16

공훈사항

강사종 하사는 충청남도 부여군(扶餘郡) 은산면(恩山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8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제10연대를 기간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창설된 후, 7월 5일 제21연대가 예속되었으며, 1950년 7월 22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제16연대가 사단에 예속되었다.
제8사단은 강원도 인제지구에서 1951년 8월부터 10월까지 노전평지구전투와 양구지역 백석산 및 크리스마스고지(1090고지)전투에 참가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후 1951년 11월 29일 전라북도 남원으로 이동하여 1952년 1월 31일까지 호남지구에서 공비소탕작전임무를 수행한 후, 동년 3월 18일부터 1953년 6월 4일까지 강원도 인제지구방어작전임무를 수행하고, 김화지구에서 수도고지 및 지형능선방어임무를 수행하면서 전초진지쟁탈전을 수행하였다.
그후 1953년 6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중공군의 대공세로 인하여 수도고지 및 지형능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수행하고,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 금성지구전투를 실시하였다.
강사종 하사는 금성지구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3년 7월 1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宣揚)하기 위하여 대전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안장하였으며, 안장번호는 3-3093번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