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사원 (姜士元)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5104367
  • 전몰일자 : 1950-9-10

공훈사항

강사원 일등병은 경상북도 대구시(大邱市) 비산동(飛山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1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8년 6월 14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제4여단으로 창설된 후
11월 20일 제6여단으로 개칭되었다가, 강원도 원주에서 1949년 5월 12일
사단으로 승격되었다.
제6사단은 강원도 춘천지구에서 38도선방어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인하여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6월 30일
까지 강원도 춘천과 홍천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실시하여, 최대한 적의 공
격을 저지하다가 횡성을 경유 충주로 철수하였다.
그후 음성(동락리 및 무극리)지구와 경상북도 문경(조령, 이화령)지구에
서 지연전을 전개하고, 군위, 신녕으로 철수하여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
지는 신녕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실시하였다.
강사원 일등병은 신녕지구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9월 1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4년 10월 15일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
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