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삼례 (姜三禮)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8821256
  • 전몰일자 : 1952-6-20

공훈사항

강삼례 일등병은 전라남도 장성군(長城郡) 동화면(東化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본부 직할 제1훈련소에서 복무하였다.
육군은 한국전쟁 발발 이후 1951년 6월부터 휴전회담의 진행과 더불어
다시 형성된 38도선 부근의 새로운 전선(임진강-연천-철원-김화-서화
-간성)에서, 피아간 대치하면서 주요지역 확보를 위한 공방전을 수행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다.
그후 1952년 후반기부터 휴전회담이 종료될 때까지 국지전 형태의 전
초고지쟁탈전을 수행하면서 후방지역에서는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하였으
며, 이에 육군본부 직할 모든 부대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였다.
강삼례 일등병은 전초고지쟁탈전을 치열하게 전개하던 작전기간 중 임
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6월 2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宣
揚)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위
패번호는 36-8-063번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