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삼균 (康三均)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696255
  • 전몰일자 : 1952-10-15

공훈사항

강삼균 일등병은 1927년 12월 23일 전라북도 옥구군(沃溝郡) 성산면(聖
山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2사단 제5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51연대는 1952년 6월 13일 창설되어 미 제1군단에 배속되었다가 동
년 12월 10일 경기도 포천에서 국군 제12사단으로 예속되었다.
제12사단은 1952년 12월 28일 경기도 포천으로부터 강원도 인제(서화)
지역으로 이동한 후, 미 제45사단의 책임지역(812고지·854고지 지역)을 인
수하여 1953년 7월 휴전시까지 방어임무를 수행하면서, 1953년 1월 12일부
터 7월 17일까지는 적과 치열한 공방전을 실시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강삼균 일등병은 미 제1군단 작전기간 중 1952년 10월 15일 장렬히 전
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2년 12월 25일 금성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
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