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삼율 (姜三律)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8-15

공훈사항

강삼율 경사는 1915년 4월 6일 전라남도 영암군(靈岩郡) 시종면(始終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영암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게 된 국군과 경찰은 북한군
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용전분투하였으나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
여 철수작전을 전개한 후 1950년 7월 말에는 낙동강선까지 철수하였으며,
이곳에서부터는 유엔군과 함께 강력한 방어작전을 실시하여 북한군의 공
세를 꺾었다.
한편, 전라남북도경찰은 전투편성을 실시하여 군과 합동으로 북한군의 공
격을 저지하기 위한 전투를 수행한 후 축차적으로 철수작전을 실시하였다.
강삼율 경사는 전라남도 장성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1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살신보
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
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