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삼팔 (姜三八)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27494
  • 전몰일자 : 1950-9-1

공훈사항

강삼팔 일등병은 전라북도 순창군(淳昌郡) 풍산면(豊山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1947년 12월 1일 서울에서 창설된 제1여단이 1949년 5월 12
일 경기도 고양군 수색에서 사단으로 승격되었다.
사단은 경기도 개성, 문산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
월 25일 북한이 불법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투를 실시한
후, 봉일천 및 한강방어선에서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7월 1일부터 철수작
전을 실시하였다.
그후 수원, 청주, 점촌을 경유, 경상북도 칠곡군 다부동지역으로 철수하
여 1950년 8월 3일부터 29일까지 다부동지구전투에 참가한 후, 낙동강선
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강삼팔 일등병은 낙동강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
년 9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