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상민 (姜相珉)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1991
  • 전몰일자 : 1950-10-20

공훈사항

강상민 일등병은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 율곡면(栗谷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 제16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6연대는 1948년 10월 28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창설된 후, 1950년 6
월 25일 북한이 불법 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의정부지구
에 투입되어 적의 공격을 저지하다가,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낙동
강방어선까지 후퇴하였다.
그후 연대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지구 및 의성지
구전투에 참가한 후,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영천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제16연대는 1950년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상북도 영천지구방어
임무를 수행하다가, 반격작전에 참가하여 충청북도 단양, 경기도 양평, 동
두천, 연천을 경유 평앙남도지역으로 진격하였다.
강상민 일등병은 반격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가 1950년 10월
2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宣
揚)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위
패번호는 16-8-246번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