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해군 (姜海郡)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2499
  • 전몰일자 : 1950-7-25

공훈사항

강해군 일등병은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8사단은 1949년 6월 20일 강원도 강릉에서 제10연대를 기간으로 창설되어 강릉지구 38도선경비임무와 지역내 공비토벌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적 제5사단이 38도선을 돌파하여 남하하고 적 제766부대와 제549부대가 동해안으로 상륙하여 후방을 교란하자 사단은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대관령을 넘어 제천-단양-영주-웅천-안동-의성을 거쳐 경상북도 영천지역으로 철수하여 낙동강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강해군 일등병은 영주-웅천 철수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7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7-2-225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