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상수 (姜相洙)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26170
  • 전몰일자 : 1950-6-30

공훈사항

강상수 일등병은 서울시 성북구(城北區) 돈암동(敦岩洞)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9연대는 제주도의 향토방위를 위해 1946년 11월 16일 제주도 모슬포
에서 창설된 이후, 1948년 12월 29일까지 한라산지역 공비소탕작전임무를
수행하였다.
그후 제9연대는 충청남도 대전으로 이동하였다가, 1949년 2월 1일 다시
서울시 서빙고로 이동하여 수도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였다.
제9연대는 1949년 6월 19일 경기도 의정부로 이동한 후 포천지역 38도
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기습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포천 및 의정부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실시
하였다.
강상수 일등병은 38도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하는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6월 3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宣
揚)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위
패번호는 10-1-046번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