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상수 (姜相洙)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병
  • 군번 :
  • 전몰일자 : 1950-9-3

공훈사항

강상수 이등병은 충청북도 보은군(報恩郡) 보은읍(報恩邑)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1947년 12월 1일 서울에서 창설된 제1여단이 1949년 5월 12
일 경기도 고양군 수색에서 사단으로 승격되었다.
제1사단은 경기도 개성과 문산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불법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투
를 실시한 후, 봉일천 및 한강방어선에서 지연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동년 7월 1일부터 철수작전을 실시하여 수원, 청주, 음성, 점촌지역
에서 지연전을 수행하면서 경상북도 칠곡군 다부동지역으로 철수하였다.
제1사단은 1950년 8월 3일부터 29일까지 다부동지구에서 북한군과 전
투를 실시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고 낙동강선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강상수 이등병은 낙동강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
년 9월 3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4년 9월 30일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
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