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상수 (姜相洙)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642191
  • 전몰일자 : 1952-6-13

공훈사항

강상수 하사는 1930년 10월 16일 경상북도 예천군(醴泉郡) 풍양면(豊攘

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1947년 12월 1일 서울에서 창설된 제1여단이 1949년 5월 12

일 경기도 고양군 수색에서 사단으로 승격되었다.

제1사단은 경기도 개성과 문산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불법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투

를 실시한 후, 봉일천 및 한강방어선에서 지연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동년 7월 1일부터 철수작전을 실시하여 수원, 청주, 음성, 점촌을

경유, 경상북도 칠곡군지역으로 철수한 후, 동년 8월 3일부터 29일까지 다

부동지구에서 북한군과 전투를 실시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고 낙동강선방

어임무를 수행하였다.

제1사단은 1950년 9월 25일 낙동강방어선에서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작

전에 참가하여 충청북도 청주, 경기도 안성과 문산(고랑포)을 거쳐 동년

10월 19일 북한의 평양을 탈환한 후 평안북도 운산까지 진격하였다.

그러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하여 1950년 11월 24일부터 평양과 경기

도 문산(고랑포)을 경유, 안성지역까지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후퇴하였다

가,1951년 1월 30일부터 재반격작전을 실시하였다.

그후 경기도 안양과 서울을 거쳐 임진강까지 진격한 후 1951년 4월 21

일부터는 임진강선 방어작전임무를 수행하였다.

강상수 하사는 임진강선 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

년 6월 13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국립영천호국원에 봉안(묘지번호 134017)하고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