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상우 (姜相祐)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7813
  • 전몰일자 : 1950-9-14

공훈사항

강상우 일등병은 서울시 중구(中區) 남창동(南倉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9연대는 제주도의 향토방위를 위해 1946년 11월 16일 제주도 모슬포
에서 창설되었으며, 1949년 6월 19일 경기도 의정부지구 38도선경비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불법 남침을 감행하자 이를
저지하다가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낙동강방
어선까지 후퇴하였다.
그후 1950년 8월 27일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된 제11사단에 예속되어
대구지역에서 낙동강방어작전에 참가하였다.
강상우 일등병은 대구지역에서 낙동강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
하다가 1950년 9월 14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宣
揚)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위
패번호는 20-3-176번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