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석돌 (姜錫乭)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1463
  • 전몰일자 : 1951-10-2

공훈사항

강석돌 일등병은 경기도 양주군(楊州郡)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6월 20일에 사단으로 승격되었으며, 사단사령부를 서
울에서 경기도 의정부로 이동하고, 포천과 동두천 정면의 38도선경비임무
를 수행중에 있었다.
제7사단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의정부지구전투, 한강·시흥지구전투를
전개한 후, 철수를 개시하여 낙동강 북부지역(의홍지구)에서 방어작전을
수행한 후 북진을 개시하여 제1사단과 함께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
지 평양을 탈환하고 강동-평양-순천-개천-구장동으로 진출하였으나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철수를 거듭하여 내평리로 이동, 미 제1해병
사단의 화천저수지 남안진지를 인수한 후, 618고지-901고지-883고지 공
격을 비롯하여 883고지, 백석산전투를 전개한 후, 육군본부 직할로 예속
변경되어 강원도 양구로 이동하여 8주간의 부대정비 및 교육훈련을 실시
하였다.
강석돌 일등병은 수색·정찰작전 기간 중, 양구지역에서 북한군과 총격
전을 벌이다가 1951년 10월 2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6-7-011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