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석만 (姜碩萬)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5500931
  • 전몰일자 : 1950-11-1

공훈사항

강석만 일등중사는 1930년 11월 1일 경상남도 통영군(統營郡)에서 태어
나 육군에 입대하여 수도사단 기갑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수도사단의 모체인 수도경비사령부는 수도방위를 목적으로 1949년 6월
20일 기갑연대, 제17연대, 포병대대 및 독립제1대대를 기간으로 서울시 용
산에서 창설되었으며, 1950년 7월 5일에 수도사단으로 개칭되었다.
수도사단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안강·기계전투를 치른 후 반격작전을
개시하여 도평리-영양-춘양-영월-평창-속사리 일대로 반격하여 제3
사단과 함께 38도선을 돌파, 10월 10일 원산을 거쳐 영흥-함흥-성진-
길주-혜산진까지 북진하였다.
강석만 일등중사는 북진작전 기간 중, 1950년 11월 1일 장렬히 전사하
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4-7-152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