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석재 (姜錫在)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1201637
  • 전몰일자 : 1951-4-10

공훈사항

강석재 이등중사는 충청남도 부여군(扶餘郡) 규암면(窺岩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2연대는 1949년 5월 12일에 창설된 제6사단에 예속되어 38도선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38도선이 돌파됨에 따라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춘천-홍천지구전투를 치른 후, 횡성-원주-충주
를 거쳐 음성-문경-군위-조림산-신녕으로 철수하여 8월 30일부터 9
월 15일까지 신녕전투를 전개하고 북진하여 화천-김화-금성-회양-신
고산-원산-덕원-양덕-성천을 거쳐 한·만국경선상의 초산을 탈취하였
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철수를 개시하여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 동두
천 북방에서 38도선을 방어하다가 동두천-창동-광주-안성으로 철수한
후, 캔사스선으로 진출하여 사창리·용문산전투를 전개하였다.
강석재 이등중사는 캔사스선으로 진출하던 중, 1951년 4월 1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