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선용 일등병은 경상남도 창원군(昌原郡)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38도선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춘천-홍천지구전투를 치른 후,
횡성-원주-충주로 철수하여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음성(동락리 및
무극리)지구 및 문경(조령, 이화령)지구에서 지연전을 치르고 7월 16일부
터 8월 12일까지 문경-점촌-안계(의성)-옥연동을 거쳐 8월 30일부터 9
월 15일까지 신녕전투를 치르고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조림산-의
흥-함창-충주-원주-횡성 -춘천으로 진격하였다.
강선용 일등병은 38도선으로의 진격작전 기간 중, 1950년 9월 26일 장
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22-6-153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