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선성 (姜善聖)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8812260
  • 전몰일자 : 1953-7-16

공훈사항

강선성 이등중사는 1931년 12월 18일 경상남도 함양군(咸陽郡) 지곡면
(池谷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수도사단 제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수도사단은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평택-진천-청주-보은-안동을
거쳐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안강·기계전투를 전개한 후, 10월 1일 국
군의 최선봉으로 제 3사단과 함께 38도선을 돌파하고 북진하여 10월 10
일 원산점령,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흥-함흥-성진-길주-청
진-부령-혜산진까지 북진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12월 1일부터 12
월 17일 혜산진-흥남으로 철수하여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에 묵호항
에 상륙 후, 양양으로 진출하여 제9사단의 양양-서림의 방어선을 인수하
였다.
수도사단은 1951년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2차로 38도선을 돌파
한 후 계속 진격하여 4월 15일에는 남가리 일대로 진출하여 설악산을 점
령 확보하였으나,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개된 중공군의 춘계공세
시, 설악산지역에서 대관령선으로 철수한 후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반격으로 전환하여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향로봉전투, 8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924고지를 탈취한 후, 호남지구로 이동하여 1951년 12월 2
일부터 1952년 3월 14일까지 호남지구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하고 화천으로
이동하여 수도고지·지형능선전투를 수행한 후 1953년 7월 13일 금성지구
전투를 전개하였다.
강선성 이등중사는 금화 동북지구 일대의 미조리선방어전투 기간 중,
1953년 7월 1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
양하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