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선동 (姜善東)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61387
  • 전몰일자 : 1950-8-31

공훈사항

강선동 일등병은 경상남도 남해군(南海郡)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 8사단 제2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21연대는 1949년 6월 20일 창설된 제8사단에 예속되어 태백산지구
일대의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6월 25
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릉지구전투를 치르고 7월 24일부러 7월 28일까지
영주-웅천-안동을 거쳐 낙동강을 도하하여 의성으로 철수, 8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의성지구전투를 전개하여 북한군의 진출을 13일간이나 지
연시킨 후, 영천으로 철수하였다.
강선동 일등병은 영천으로의 철수작전 기간 중, 1950년 8월 31일 장렬
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2-1-067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