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선윤 (姜善潤)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3-5-28

공훈사항

강선윤 순경은 1928년 7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咸陽郡) 휴천면(休川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서남지구전투사령부에서 복무하였다.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공비들은 대대적인 군·경 합동작전으로
대부분 소탕되었으나, 일부 공비들은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지역 일대에서 준
동하면서 살인. 주민납치 및 방화 등을 자행하면서 사회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었으며 이에, 남원에 설치된 서남지구전투사령부는 대대적인 잔여공비토벌작
전을 전개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강선윤 순경은 1953년 5월 8일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부락에서 매
복근무 중, 잔여공비 80여명과 조우하여 교전을 벌이다가 1953년 5월 28일 장
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
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