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선희 (姜善熙)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2603226
  • 전몰일자 : 1951-1-13

공훈사항

강선희 일등중사는 경상남도 충무군(忠武郡) 미수면(美修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연대는 1949년 5월 12일에 창설된 제1사단에 예속되어 1950년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성·문산전투를 전개하고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낙동강으로 철수하여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다부동전투를 전개, 8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낙동강선방어전투를 치르고 반격작전으로 전환하
여 10월 1일 38도선을 돌파하고 평양으로 진격,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까지 평양을 탈환하고 10월 22일부터 11월 2일에 평양-순천-개천-운
산으로 북진하였으나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려 1951년 1월 6일 태
천-용산동-안주-평양-사리원-남천점-고랑포-안양-안성으로 철수
하였다.
강선희 일등중사는 지연작전 기간 중, 1951년 1월 13일 장렬히 전사하
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28-6-216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