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선희 (姜善熙)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1302057
  • 전몰일자 : 1950-10-1

공훈사항

강선희 일등중사는 전라북도 고창군(高敞郡) 아산면(雅山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3사단 제2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22연대는 1949년 5월 12일에 창설된 제3사단에 예속되어 영남지방에
서 공비토벌작전을 수행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제22연대는 대구에서
열차편으로 서울로 이동하여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서북쪽(신
도면) 김포 일대의 73고지에 저지진지를 점령하고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안양으로 철수한 후, 7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수안-천안-조치원-청
주-보은-추풍령-대구를 거쳐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영덕-강구로
철수하여 8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포항지구전투를 전개하고 북진하여
10월 1일 38도선을 돌파하였다.
강선희 일등중사는 38도선을 돌파하고 북진작전 기간 중, 1950년 10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28-6-216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