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개 (姜聲塏)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6501490
  • 전몰일자 : 1951-9-19

공훈사항

강성개 일등중사는 전라북도 남원군(南原郡)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
여 제5사단 제3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5사단은 1950년 10월 8일 대구 주둔 제27연대, 마산 주둔 제35연대,
부산 주둔 제 36연대를 근간으로 경상북도 대구에서 재창설되어 10월 16
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3군단에 배속되어 포항, 지리산, 김천, 영주 등지
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하고, 11월 22일부터 11월 23일 제3군단으로부
터 육군본부로 배속 변경되어 서울로 이동,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가평, 청평, 춘천지구경비임무를 수행한 후, 1951년 1월 2일 춘천-홍천-
원주로 철수한 후, 2월 1일 영주-횡성으로 이동하였다.
그후, 제27연대는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홍천을 공격하였으나 중공
군의 2월공세로 새말-주천으로 철수한 후,3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 안
흥-태기산을 거쳐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인제를 경유 원통리로 진
격하였다. 그러나, 제5사단은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중공군의 제1차
공세로 원통리로부터 아야리를 거쳐 미조리선으로 철수하였다.
제5사단은 중공군의 제2차 공세에 밀려, 부대 재편성을 실시한 후, 5월
26일부터 6월 4일 풍암리에서 원통리로 재진출하여 8월 18일부터 8월 22
일까지 피의능선전투와 가칠봉전투를 전개하였다.
강성개 일등중사는 가칠봉지역을 방어하던 중, 1951년 9월 1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