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곤 (姜聖坤)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151467
  • 전몰일자 : 1950-10-1

공훈사항

강성곤 일등병은 1925년 10월 19일 경상남도 울산군(蔚山郡)에서 태어
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군단에서 복무하였다.
육군예하 제1군단은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서울이 피탈되고 국군이 한
강선방어를 전개할 무렵인 1950년 7월 5일 경기도 평택에서 창설되었다.
제1군단은 남침하는 북한군을 저지하면서 청주-상주를 거쳐 경주에 지
휘소를 설치하고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예하 8사단으로 하여금 의성·영천
지구에서, 예하 수도사단 및 제3사단으로 하여금 기계-안강-포항지구에
서 북한군 제2군단의 주력을 맞아 치열한 전투 끝에 이들의 남침을 저지
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제1군단은 9월 하순부터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기계-강릉을 거쳐 10월 1일 예하 제3사단을 선봉으로 38도선을 최초로
돌파하고 북진하였다.
강성곤 일등병은 38도선을 돌파하고 북진작전 기간 중, 1950년 10월 1
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03-4-034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