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구 (姜聲九)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1902831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성구 일등병은 경기도 양주군(楊州郡) 화도면(和道面)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제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1950년 6월 25일 04:00에 북한군의 기습남침이 그들의 계획대로 38도
선 전지역에 걸쳐 야포와 박격포의 공격준비사격과 더불어 일제히 개시되
었으며, 북한군은 서쪽의 옹진반도로부터 개성, 동두천, 포천, 춘천, 주문
진에 이르는 38도선 전역에서 지상공격을 개시하는 한편, 강릉 남쪽 정동
진과 임원진에 육전대와 유격대를 상륙시켰다.
서울을 목표로 정한 북한군의 주공 제1군단은 연천과 운천에서 의정부
에 이르는 축선과 개성에서 문산으로 이어지는 접근로에 전투력을 집중하
였다.
강성구 일등병은 동두천지역으로 남하하는 북한군과 교전 중, 1950년 6
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1-1-216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