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균 (姜星均)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756354
  • 전몰일자 : 1953-5-19

공훈사항

강성균 하사는 1932년 1월 12일 충청남도 천안군(天安郡) 천안면(天安
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5사단 제27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5사단은 1950년 10월 8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재창설되어 10월 16일
부터 11월 7일까지 제3군단에 배속되어 포항, 지리산, 김천, 영주 등지에
서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한 후,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가평, 청평,
춘천지구경비임무를 수행한 후, 1951년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원주-
충주-점촌-영주로 철수하여 2주간의 부대정비를 마치고 1951년 2월 1
일 영주-횡성으로 이동, 강원도 홍천을 공격하였으나 2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전개된 중공군의 2월공세로 새말 일대로 철수한 후, 3월 6일부
터 4월 19일까지 소양강을 도하하여 인제를 경유 원통리(캔사스선)로 진
출하였다.
그러나 중공군의 제1차 공세로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원통리로부
터 아야리 일대로 철수한 후 반격작전으로 전환하여 미조리선(음양리-어
론리)까지 진격하였으나 중공군의 제2차공세로 부대를 재편성하고 풍암리
-원통리선으로 재진출하여 미 제2사단의 작전지역을 인수하였다.
그후, 제5사단은 작전지역을 제8사단에 인계하고 군단예비가 되어 현리
로 이동한 후, 8월 18일부터 8월 22일간의 피의능선전투, 9월 4일부터 10
월 14일간의 가칠봉전투를 치른 후, 제11사단과 교대하여 제1군단의 우전
방사단으로 케트선방어, 7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351고지전투를 치르
고 1953년 4월 10일 김화로 이동하여 제3사단 작전지역을 인수하였다.
강성균 하사는 적정수집을 위한 수색 및 정찰작전 기간 중, 1953년 5월
1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45-7-193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