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근 하사는 1924년 12월 27일 전라남도 여수군(麗水郡) 연등면(蓮燈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낙동강방어선으로 철수하여 1950년 8월 13일 328고지에서 북한군과 수차례의 수류탄공방전을 전개하면서 가산 일대로 침투한 북한군을 격퇴하고 38도선으로 진격하였다. 강성근 하사는 가산 일대로 침투한 북한군과 교전 중, 1950년 9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해 대전 국립현충원 07-1-111에 안장하는 한편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