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두 이등중사의 본적지는 확인이 안되고 있으며,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1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9연대는 1949년 5월 12일에 창설된 제6사단에 예속되어 1950년 6월
25일부터 춘천-흥천지구전투를 치르고 횡성-원주를 거쳐 음성, 문경에
서 지연전을 전개한 후 신녕으로 철수하여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신녕전투를 치르고 북진하여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 한·만국경선상의
초산을 점령하고 있던 중 10원 29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사단의 퇴로가 차
단, 분산되어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두천 북방에서 38도선방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후 1951년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동두천-창동
-광주-안성으로 철수한 후,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사창리, 용문산전투를
치르고 5월 24일부터 5월 28일에 용문산-가평-화천을 거쳐 6월 7일부
터 6월 13일까지 화천-백암산을 거쳐 6월 13일부터 8월 30일 수리봉-
재안산에서 방어하고 있다가 8월 30일부터 11월 18일 백암산-동대리-
여문리-949고지(미조리선)로 진격한 후, 1952년 3월 30일부터 1953년 3
월 4일까지 575고지, A·B고지쟁탈전을 전개하였다.
강성두 이등중사는 전초진지쟁탈전 기간 중, 1952년 6월 9일 장렬히 전
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
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