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록 일등병은 경상남도 울산군(蔚山郡) 하상면(下廂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훈련소에서 복무하였다.
제1훈련소는 국방부본부 일반명령 제46호에 의하여 1950년 8월 14일
편성되어 훈련소본부를 경상북도 대구시 신천동 경상북도잠업시험장에 설
치하고 초대소장에 육군 중앙훈련소 부소장겸 훈련소계획부장인 최석 대
령이 임명되었으며, 1950년 8월 21일 육군본부 직할에서 해편되어 육군
중앙훈련소로 예속 변경되었다.
강성록 일등병은 향토방위작전 기간 중 1950년 12월 3일 장렬히 전사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8-4-128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