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무 (康聖武)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2095
  • 전몰일자 : 1951-5-19

공훈사항

강성무 일등병은 제주도 남제주군(南濟州郡) 남원면(南元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제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50년 8월 20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제3, 제5, 제8연대와 제
18포병대대로 재편성된 후,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낙동강 북부지역
(의흥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치르고, 10월 9일 양문리(포천)에서 38도선을
돌파하고 북진하여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양을 탈환하고 잔적
소탕작전을 전개한 후, 강동-평양-순천-개천-구장동으로 진출하였으
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신흥에서 개천(비토산)으로 철수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비토산전투를 전개하고 개천으로 재진출하였으나 중공군의
제2월공세로 영월-평창을 거쳐 3월 14일부터 3월 26일 속사리-현리-
인제로 진격한 후 매봉-자은리를 거쳐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은
리(소양강) -풍암리 -창촌선으로 철수하였다.
강성무 일등병은 철수작전 기간 중 1951년 5월 1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7-1-076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