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봉 (姜聖鳳)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3-7-10

공훈사항

강성봉 경사는 1922년 11월 11일 전라남도 승주군(昇州郡) 쌍암면(雙岩
面)에서 태어나 전라남도경찰국 동부경찰서에서 복무하였다.
38도선 이남의 영·호남지역에서 준동하고 있던 공비들은 그들의 조직을
확대하고 무장을 강화하여 군보급로 차단, 식량약탈, 관공서습격, 차량기
습, 통신선절단, 양민학살 및 납치 등의 갖은 만행을 자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전라남도경찰국 동부경찰서에서 복무했던 강성봉 경사
는 전라남도 광산군 일대에 출현한 공비들과 교전 중 1953년 7월 1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전공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살신보
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
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