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숙 (姜聖淑)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9-6

공훈사항

강성숙 경사는 1913년 1월 30일 경상남도 진양군(晋陽郡) 집현면(集賢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경상남도경찰국 합천경찰서에서 복무하
였다.
한국군과 유엔군의 총반격작전에 따라 철수하지 못한 북한군 낙오병들
과 영·호남지역 일대에서 준동하고 있던 공비들은 그들의 조직을 확대하
고 무장을 강화하여 군보급로 차단, 식량약탈, 관공서습격, 차량기습, 통신
선절단, 양민학살 및 납치 등의 갖은 만행을 자행하고 있었다.
합천경찰서에서 복무했던 강성숙 경사는 관내지역을 침입하여 갖은 만
행을 자행하던 무장공비들과 교전 중 1950년 9월 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