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수 (姜成洙)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9415
  • 전몰일자 : 1951-9-1

공훈사항

강성수 일등병은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덕치면(德峙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50년 8월 20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제3, 제5, 제8연대와 제
18야포대대로 재편성한 후,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낙동강 북부지역
(의홍지구)전투, 포항·영천지구전투를 치르고 북진하여 10월 9일 양문리
(포천)에서 38도선을 돌파하고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1사단과
함께 평양을 탈환하고 강동-평양-순천-개천-구장동으로 진출하였다.
그후 사단은 11월 1일부터 11월 7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신흥에서 개천으
로 철수하여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중공군의 제2차공세로 덕천-
북창-순천을 거쳐 12월 1일부터 1951년 1월 8일 승호리-수안-시번리
-연천-원주-영월선으로 철수하여 2월 12일부터 2월 18일 방림리-(평
창)-영월-로 철수한 후, 반격작전으로 전환하여 2월 21일부터 3월 26일
까지 영월-속사리를 거쳐 속사리-현리-인제로 진격하였다.
그후, 제7사단은 중공군의 제1차, 제2차 춘계공세를 치르고 5월 30일부
터 6월 3일 내평리로 이동,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화천저수지-917고
지로 진격하여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618고지-901고지-883고지를
공격하였다.
강성수 일등병은 618고지-901고지-883고지전투 기간 중 1951년 9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위패번호 21-1-090번으로 봉안
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
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