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영 (姜成英)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1903931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성영 일등병은 경기도 인천시(仁川市) 용현동(龍現洞)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으로부터 기습공격을 받은 제2연대는 제1대대
를 좌전방의 관대리 일대에, 제3대대를 우전방의 현리 일대에, 제2대대를
예비로 홍천 북쪽의 결운리에 집결 보유하고 있었다.
제2연대 정면의 북한군 제12사단은 양구-신남-홍천 축선에 전차로
증강된 주공을 지향시키고, 인제-현리 접근로에 조공을 투입하여 공격을
개시하였다.
청구리 일대 횡격실고지에 배치되었던 아군은 북한군의 포격으로 약 2/
3의 병력이 손실되고 탄약마저 떨어져 버렸다. 방어진지를 지탱하던 약
20여명의 생존자는 백병전을 벌이다가 분산 철수하였다.
강성영 일등병은 진내로 돌입한 북한군과 백병전을 벌이다가 1950년 6
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