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응 일등병은 1930년 3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永登浦區) 당산동
(堂山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2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2사단은 1950년 11월 7일부터 11월 13일 제17, 제31, 제32연대를 기
간으로 서울에서 재창설되어 11월 20일 포천-평강지구에서 후방지역 잔
적소탕을 전개하고, 1951년 1월 3일 미 제10군단으로 배속 변경되어 청평
-여주-제천-점촌-예천으로 이동하였다.
강성응 일등병은 적정수집을 위한 수색·정찰작전 기간 중 1951년 1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04-1-234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