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진 (姜聲振)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9257762
  • 전몰일자 : 1953-7-18

공훈사항

강성진 일등병은 1932년 6월 5일 경상북도 의성군(義城郡) 봉양면(鳳陽
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3사단 제18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8연대는 1950년 12월 15일 제3사단에 예속되어 강원도 원주로 이동
하여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천 북방 소양강 일대에서 북한군
제10, 제2사단의 유격대 소탕작전을 전개하고 1951년 1월 7일부터 1월 10
일까지 평창- 영월- 제천- 영주- 춘양으로 철수한 후,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춘양- 영월- 평창- 횡성으로 진격하였으나 중공군 및 북한군의
2월공세로 횡성으로 철수하여 1951년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강림-
안흥-봉화산으로 진격,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현리전투를 치르고
가칠봉 전방 1052고지 및 1211고지 공격, 1952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
지 제 6사단의 금성천지역을 인수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 748고지와
572고지에서의 전초진지쟁탈전, 1953년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금성
천부근전투를 전개하였다.
강성진 일등병은 금성전투에 참가한 후, 적정수집을 위한 수색·정찰작
전 기간 중 1953년 7월 18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8-1-058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