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칠 (姜聲七)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36419
  • 전몰일자 :

공훈사항

강성칠 일등병은 강원도 원주군(原州郡) 명륜동(明倫東)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의정부지구한
강·시흥방어전투를 치른 후, 7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학도병 500명을
보충받아 제3, 제9연대를 기간으로 사단을 재편성하고,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용인, 전주, 임실, 남원, 운봉, 함양 등지로 철수하면서 북한군
제6사단의 호남 우회진출을 지연시켰다. 그후 연대는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낙동강 북부지역(의흥지구)에서 방어전 전개,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영천전투를 치르고 군 예비가 되어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동-청주-양평-포천-양문리로 이동, 북진하여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제1사단과 함께 평양의 배후로 우회공격, 김일성대학을 점령하고 평
양시내에서 잔적소탕작전을 치렀다.
그후, 제7사단은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강동-평양-순천-개천
-구장동으로 진출하였으나 중공군의 제2차공세로 덕천-북창-순천으로
철수한 후, 12월 2일부터 1951년 1월 8일까지 승호리-수안-시변리-연
천-원주-영월선으로 철수하였다.
강성칠 일등병은 철수작전 기간 중 1951년 1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4-5-006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