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성환 (姜成煥)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1902501
  • 전몰일자 : 1951-6-25

공훈사항

강성환 하사는 서울시 동작구(銅雀區) 흑석동(黑石洞)에서 태어나 육군
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사단은 1950년 8월 27일 제9연대(대구), 제13연대(진해) 및 제20연
대(삼랑진)를 기간으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되었다.
제11사단은 9월 25일 사단사령부를 영천에서 대구로 이동한 후, 10월
14일부터 1951년 3월 30일까지 지리산지역 일대의 북한군 패잔병소탕작
전 전개, 기간 중 사단사령부가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하면서 제9연대를
진주로 이동시켜 지리산지구에서, 제13연대를 전주로 이동시켜 전라북도
지구에서, 그리고 제20연대를 광주로 이동시켜 전라남도지구에서 각각 지
역내의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한 후, 1951년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사
단사령부와 제9, 제20연대는 대구로, 제13연대는 경산으로 이동한 후 강원
도 양양으로 이동, 4월 29일 중공군의 제1차 춘계공세로 양양 -주문진으
로 철수하여 5월 7일부터 5월 17까지 설악산지구에서 최초로 북한군과
격전을 치른 후,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공군의 제2차공세로 38도
선-강릉으로 철수,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릉- 강성대(양양)- 향
로봉(간성)- 건봉산으로 진격하여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건봉산 주
저항선 전방에 위치한 소작봉을 비롯한 여러 개의 고지 등에 대한 정찰전
을 전개하였다.
강성환 일등중사는 적정탐색을 위한 수색·정찰전 기간 중 1951년 6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