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세준 (姜世俊)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10422
  • 전몰일자 : 1951-3-4

공훈사항

강세준 일등병은 제주도 제주시(濟州市) 삼도동(三徒洞)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9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9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제28연대(대전), 제29연대(공주) 및 제30
연대(청주)를 기간으로 서울(청계국민학교)에서 창설되었다.
제9사단은 1950년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전라북도 대둔산·경상
북도 김천지구·상주지구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하고 12월 24일부터 12
월 31일까지 주력으로서 서림리 -현리- 부평리간의 38도선을 방어하고
일부 병력으로 설악산, 오대산지역 일대에서 북한군 유격대에 대한 소탕
작전을 실시하였다. 그후 사단은 1951년 1월 2일부터 1월 6일까지 중공군
의 공세로 현리 -속사리- 춘양으로 철수,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춘양
-장성 하진부리로 진격하였으나, 중공군의 2월공세로 하진부리에서 철
수하여 정선 -창리선을 방어하였다.
강세준 일등병은 정선 -창리간 방어전투 기간 중 1951년 3월 4일 장렬
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전공을 기리어 1954년 10월 15일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07-3-071번으로 봉안
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
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