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세윤 (姜世潤)

  • 군별 : 해병대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8103818
  • 전몰일자 : 1951-2-11

공훈사항

강세윤 이등중사는 서울시 중구(中區)에서 태어나 해병대에 입대하여
제6대대에서 복무하였다.
1950년 말경, 한라산 일대에 은거하고 있던 약 80여명의 공비들은 한라
산 남동쪽 중턱과 서귀포 북방 서로리 일대에 거점을 구축하고 경찰관서
습격, 식량약탈 등을 자행하였다.
이에 국방부에서는 1951년 1월 4일 해병 1개 중대를 파견하여 경찰 1
개 소대를 지원받아 어승생악, 사라악, 수악동 일대에서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대단위 수색작전을 전개하여 50여명의 공비를 사살하고 많은
장비를 노획하였다.
강세윤 이등중사는 공비들과 교전 중 1951년 2월 11일 장렬히 전사하
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서(西) 14-247번으로 안장하
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