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세후 (姜世候)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4472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세후 일등병은 서울시 영등포구(永登浦區) 도림동(道林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8연대에서 복무하였다.
북한군은 1950년 6월 25일 각 축선별로 대규모의 병력을 투입하여 38
도선을 돌파하고 남하하기 시작하자 이에, 육군본부는 재경부대를 전방으
로 투입시켜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 격퇴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제18연대는 이날 17:00에 용산 주둔지에서 징발된 민간 차량편으로 출
발하였는데 이때, 1,000여명의 병력이 21:00에 경기도 의정부에 도착하여
녹장동 부근의 야지에서 숙영을 하게 되었다.
강세후 일등병은 적정수집을 위한 수색·정찰전 기간 중 1950년 6월 25
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8-3-209번으로 봉
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