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수부 (姜秀夫)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5435
  • 전몰일자 : 1951-6-25

공훈사항

강수부 일등병은 충청남도 천안군(天安郡) 천안면(天安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20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사단은 1950년 8월 27일 제9연대(대구), 제13연대(진해)및 제20연
대(삼랑진)를 기간으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된 후, 1950년 10월 14일
부터 1951년 3월 30일까지 지리산지역 일대의 북한군 패잔병에 대한 소
탕작전을 전개한 후 4월 16일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하여 중공군의 제1차
춘계공세로 주문진으로 철수한 후,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설악산지구
에서 최초로 북한군과 격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사단은 중공군의 제2차공
세로 설악산-38도선-강릉으로 철수한 후, 강릉-강성대(양양)-향로봉
(간성)-건봉산으로 진격하여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건봉산 주저항
선 전방에 위치한 소작봉, 495고지, 449고지, 새골 등지에 대한 정찰전을
전개하였다.
강수부 일등병은 적정수집을 위한 수색·정찰전 기간 중 1951년 6월 25
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9-1-034번으로 봉안
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
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