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수복 (姜守福)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142489
  • 전몰일자 : 1950-12-28

공훈사항

강수복 하사는 경상남도 창원군(昌原郡) 웅남동(熊南洞)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수도사단 기갑연대에서 복무하였다.
1950년 7월 5일에 창설된 수도사단은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평택-
진천- 청주- 보은- 안동으로 철수하여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안강·
기계전투를 치르고 반격작전으로 전환, 10월 1일 국군의 최선봉으로 제3
사단과 함께 38도선을 돌파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양양- 간성
-양구- 화천- 회양- 신고산- 안변을 거쳐 원산을 점령한 후, 10월 13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영흥- 함흥- 성진- 길주- 청진- 부령- 혜산진까지
북진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혜산진-흥남으로 철수하여 12월 18일
부터 12월 20일에 묵호항에 상륙 후, 강원도 양양으로 진출하여 양양-서
림의 방어선을 인수하였다.
강수복 하사는 적정수집을 위한 수색·정찰전 기간 중 1950년 12월 28
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
양하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