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수영 이등병은 경상남도 진양군(晋陽郡) 문산면(文山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홍천지구전투
를 치르고 횡성-원주-충주를 거쳐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음성지구
에서 지연전,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문경지구에서 지연전을 전개한
후, 7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문경- 점촌- 안계(의성)- 옥연동으로 철
수하여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군위 -조림산 -신녕으로 철수, 8월 30
일부터 9월 15일까지 신녕전투를 전개하였다.
강수영 이등병은 신녕전투 기간 중 1950년 9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