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수천 (姜壽干)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0-6-30

공훈사항

강수천 순경은 1925년 11월 3일 경기도 양주군(楊州郡)에서 태어나 경
찰에 투신하여 서울시경찰국 동대문경찰서에서 복무하였다.
서울시경찰국은 1950년 6월 26일 수도 서울이 위협을 받게되자, 서울
방어를 위한 군·경합동작전에 참가하여 서울 외곽에 배치되어 있던 중, 6
월 27일 전황이 불리해지자 육군과 더불어 철수, 한강교 폭파로 철수병력
이 분산되어 경기도 수원에 4,500명이 집결, 충청남도 천안으로 남하하여
재편성을 실시하였다.
강수천 순경은 남하중인 북한군과 교전 중 1950년 6월 30일 장렬히 전
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을 선양하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